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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기: 한 걸음이 곧 몸무게 옮기기

계단 오르기: 한 걸음이 곧 몸무게 옮기기 대표 이미지
출처: 계단 오르기 — 매 걸음이 체중 이동인 동작

계단 오르기: 한 걸음이 곧 몸무게 옮기기

계단은 높은 곳과 낮은 곳 사이의 큰 높이를 작은 계단들로 나눠 놓은 길이에요. 한 칸씩 발을 딛으며 위층으로 올라가지요. 그런데 계단을 오를 때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세히 본 적 있나요? 사실 계단 오르기는 매 걸음마다 몸무게를 통째로 옮기는 동작이에요. 오늘은 그 동작을 하나씩 뜯어볼게요.

계단은 어떤 모양일까

계단은 평평한 발판이 비스듬히 줄지어 있는 구조예요. 발판 하나를 "단"이라고 불러요. 대부분 네모 반듯하지만, 곡선으로 휘거나 꺾인 계단도 있어요. 발판의 높이와 깊이가 정해져 있어서 우리 다리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답니다.

계단의 높이와 깊이를 재는 방법을 보여주는 그림
A diagram showing the measurements that can be taken from a staircase · 출처: 계단 오르기 — 매 걸음이 체중 이동인 동작

키포즈 4개로 쪼개 보기

계단 한 칸을 오르는 동작은 크게 네 장면으로 나눌 수 있어요. 마치 만화를 네 컷으로 그리듯이요. 아래 그림을 함께 봐요.

계단 오르기: 한 걸음이 곧 몸무게 옮기기 도식

① 발 올림 — 한쪽 발을 윗칸에 얹기

먼저 한쪽 발을 들어 윗칸 발판에 올려요. 이때 무릎을 평지보다 훨씬 높이 접어야 해요. 마치 높은 상자를 넘을 때처럼요. 아직 몸무게는 아래에 있는 발에 실려 있어요. 윗칸 발은 그냥 자리를 잡아 두는 거예요.

② 체중 이동 — 몸을 앞·위로 싣기

이제 진짜 중요한 순간이에요.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이면서 몸무게를 윗칸 발로 옮겨요. 여기서 골반이 축(중심)이 돼요. 골반이 윗발 위로 스르륵 올라타는 느낌이지요. 시소를 떠올려 보세요. 골반이 시소의 가운데 받침이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면 뒷다리가 가벼워지면서 몸이 윗칸으로 실려요.

③ 밀어 올림 — 윗다리로 몸을 들어 올리기

윗칸 발에 몸무게가 실리면, 그 다리의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으로 몸 전체를 위로 쭉 밀어 올려요. 계단 오르기가 평지 걷기보다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 있어요. 평지에서는 몸을 앞으로만 옮기면 되지만, 계단에서는 내 몸무게를 한 칸 높이만큼 위로 들어 올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다리가 금방 뻐근해져요.

④ 상체 복원 — 다시 똑바로 서기

몸이 윗칸에 다 올라오면 앞으로 기울였던 상체를 다시 바르게 세워요. 그리고 뒤에 남아 있던 발을 끌어올려 다음 칸을 준비해요. 이 네 동작이 계단이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돼요. 왼발·오른발이 번갈아 가며 ①②③④를 되풀이하는 거예요.

평지 걷기와 무엇이 다를까

평지에서 걸을 때는 몸이 대부분 앞으로만 움직여요. 위아래 움직임은 거의 없지요. 하지만 계단에서는 다르답니다.

  • 위로 올린다: 매 걸음마다 몸무게를 한 칸 높이만큼 들어 올려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 무릎을 더 접는다: 발을 높이 올려야 하니 무릎을 깊게 굽혀요.
  • 상체가 앞으로 기운다: 몸무게를 윗발 위로 옮기려면 상체를 살짝 숙여야 해요. 똑바로 선 채로는 앞칸으로 넘어가기 힘들어요.
  • 골반이 축이 된다: 골반을 중심으로 몸이 앞·위로 올라타요. 평지에서는 이 느낌이 훨씬 약해요.

그림으로 그릴 때 이 차이를 알면 훨씬 자연스러워요. 계단을 오르는 사람은 조금 앞으로 숙인 자세, 높이 든 무릎, 위로 뻗는 다리를 가지고 있어야 진짜처럼 보인답니다.

올라가는 발과 밟는 위치

계단을 안전하게 오르려면 발바닥 앞부분으로 발판을 단단히 딛어야 해요. 발판 앞쪽에는 미끄럼을 막아 주는 줄이 붙어 있기도 해요. 발이 미끄러지지 않아야 ③번 밀어 올림을 힘차게 할 수 있거든요.

미끄럼 방지 고무 줄 두 개가 붙은 계단
Steps with two anti-slip rubber strips and small nosings · 출처: 계단 오르기 — 매 걸음이 체중 이동인 동작

중간에 쉬어 가는 자리, 계단참

계단이 길면 중간에 평평한 넓은 자리가 있어요. 이곳을 "계단참"이라고 불러요. 여기서는 잠깐 몸무게 옮기기를 멈추고 평지처럼 걸을 수 있어요. 다리가 쉬어 가는 쉼터인 셈이지요. 긴 계단을 그릴 때 이런 넓은 자리를 넣으면 이야기가 더 살아나요.

계단참으로 이어진 두 개의 계단
Two flights of stairs joined by a landing · 출처: 계단 오르기 — 매 걸음이 체중 이동인 동작

정리해요

계단 오르기는 그냥 다리를 올리는 게 아니라, 몸무게를 한 칸씩 위로 옮기는 동작이에요. 순서를 다시 외워 볼까요?

  1. 발 올림 — 한 발을 윗칸에 얹기
  2. 체중 이동 — 골반을 축으로 상체를 앞·위로 싣기
  3. 밀어 올림 — 윗다리로 몸을 쭉 들어 올리기
  4. 상체 복원 — 다시 똑바로 서서 다음 칸 준비

이 네 컷을 기억하면 계단 오르는 사람을 훨씬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어요. 앞으로 기운 상체, 축이 되는 골반, 위로 뻗는 다리! 이 세 가지만 챙겨도 그림에 생생한 움직임이 담긴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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