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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of DESIGN.md 2026 — AI로 만든 화면이 왜 다 비슷해 보이는지 6만 4천 명에게 물었다

State of DESIGN.md 2026 — AI로 만든 화면이 왜 다 비슷해 보이는지 6만 4천 명에게 물었다

getdesign.md가 낸 데이터 리포트입니다. AI로 사이트를 만드는 사람 6만 4천여 명의 온보딩 응답을 11주간 모아, "만드는 건 이제 쉬운데 왜 결과물이 다 비슷해 보이는가"를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VoltAgent 팀이 운영합니다.

어떤 점이 다른가

AI 코딩 도구 이야기는 대부분 "무엇을 얼마나 빨리 만들 수 있나"에 머뭅니다. 이 리포트는 그다음 질문을 잡습니다 — 첫 결과물이 나온 뒤에 사람들이 실제로 뭘 불만스러워하는가. 응답자의 59.4%가 가입 목적으로 "지금 사이트를 더 낫게 보이게 하고 싶다"를 골랐고, 23.6%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처럼 만들고 싶다"였습니다. 새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이미 만든 걸 손보고 싶다는 쪽이 압도적입니다.

도구 분포도 통념과 다릅니다. 64.3%가 Claude·ChatGPT·Cursor 같은 AI 코딩 어시스턴트에서 바로 시작하고, Lovable·v0·Bolt 같은 전용 앱 빌더는 22%, 워드프레스나 Framer 같은 노코드·CMS는 9.1%였습니다. 코드를 안 쓰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웹빌더를 정작 비개발자들이 건너뛰고 모델로 직행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걸 다룹니다

  • 빌더 이탈률 — 현재 도구를 버리고 Claude·Gemini·ChatGPT로 다시 만들겠다는 응답 37.5%, 워드프레스 사용자는 50.7%
  • AI 앱 빌더 점유율 — Lovable 61.9%, v0 23.3%, Bolt 14.8%
  • 국가별 분포 — 한국이 9.8%로 미국·유럽·영국 다음 4위
  • 도구별로 원하는 게 다른 지점 — Lovable·v0 사용자는 7할이 "그냥 더 예뻐 보이면 된다", 워드프레스·Squarespace로 갈수록 브랜드 소스 쪽 요구가 늘어남
  • DESIGN.md 자체 규모 — 깃허브 스타 10만 2천 개 이상, 다운로드·사용 100만 건 이상

누구에게 권하나

AI에게 포트폴리오 사이트나 툴 소개 페이지를 맡겨본 적 있다면, 자기가 느낀 답답함이 통계로 찍혀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왜 만들어주는 건 다 이렇게 밋밋하지"가 개인 취향 문제가 아니라 공통 현상이라는 확인입니다. DESIGN.md라는 해법 자체도 파일 하나로 시작할 수 있어서 진입이 가볍습니다.

읽을 때 하나 감안할 것이 있습니다. 이 숫자는 getdesign.md에 가입한 사람들의 온보딩 응답입니다. 즉 이미 "AI가 만든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느껴서 찾아온 사람들의 집합이지, 전체 개발자 표본이 아닙니다. 리포트도 방법론에 이를 밝혀두고 있습니다. 불만의 비율보다는 불만의 종류와 도구별 차이를 보는 쪽이 쓸모 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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