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Verse (메타버스·버추얼 프로덕션):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메타버스가 뭐예요?
여러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나요? 그런데 만약 컴퓨터 속에도 놀이터가 있다면 어떨까요?
메타버스는 바로 그런 곳이에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속에 만들어진 또 하나의 세상이지요. 진짜 세상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친구를 만나고, 이야기하고, 함께 놀 수 있어요.
메타버스라는 말은 '더 높은, 그 너머'라는 뜻의 메타와 '세상'이라는 뜻의 유니버스를 합친 말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뜻이랍니다.
나 대신 움직이는 캐릭터, 아바타
메타버스 세상에 들어가려면 먼저 아바타가 필요해요. 아바타는 그 세상 속에서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예요.
게임에서 캐릭터를 골라 본 적 있나요? 그것과 비슷해요. 머리 모양도 바꾸고, 옷도 입히고,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어요. 내가 아바타를 움직이면, 아바타가 메타버스 안을 걸어 다녀요. 마치 인형에 줄을 달아 조종하는 것처럼요. 다른 점이 있다면, 아바타는 내 마음과 똑같이 움직인다는 거예요.
위 사진을 보세요. 사람처럼 생긴 캐릭터들이 모여 있지요? 이 캐릭터들이 모두 아바타예요. 각각의 아바타 뒤에는 진짜 사람이 있어요.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집에 사는 사람들이 컴퓨터 속 한 장소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거예요.
메타버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메타버스는 보통 3D, 즉 입체로 만들어져 있어요. 종이에 그린 그림은 납작하지만, 메타버스 속 세상은 앞뒤, 위아래, 양옆이 모두 있어요. 진짜 세상처럼요!
그래서 아바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언덕 위로 올라갈 수도 있고, 친구 옆에 가서 앉을 수도 있어요.
위 그림처럼, 현실 세상의 나는 컴퓨터나 특별한 기계를 통해 메타버스 속 아바타와 연결돼요. 내가 "앞으로 가!" 하면 아바타가 앞으로 걸어가지요.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방법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예요. 가장 쉬운 방법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는 거예요. 그런데 더 신기한 방법도 있어요. 바로 VR 헤드셋이라는 특별한 안경을 쓰는 거예요.

VR 헤드셋을 쓰면 눈앞에 메타버스 세상이 쫙 펼쳐져요. 고개를 돌리면 그 세상 안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처럼 보여요. 마치 내가 정말 그 세상 안에 쏙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수영장에 들어가면 온몸이 물에 둘러싸이는 것처럼, VR 헤드셋을 쓰면 눈이 온통 가상 세계로 둘러싸이는 거예요.
메타버스에서는 무엇을 할까?
메타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예요. 바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과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에요.
첫째, 친구 만나기. 메타버스에서는 멀리 사는 친구와도 같은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요. 미국에 사는 친구, 제주도에 사는 사촌과 아바타로 만나서 함께 놀 수 있지요.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돼요!
둘째, 물건 사고팔기. 진짜 세상에 시장이 있는 것처럼, 메타버스에도 가게가 있어요. 아바타가 입을 멋진 옷을 살 수도 있고, 내가 만든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팔 수도 있어요. 물론 메타버스 속 물건은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그 세상 안에서는 소중한 내 물건이 된답니다.
메타버스와 게임은 뭐가 다를까?
"그냥 게임이랑 똑같은 거 아니에요?" 하고 물어볼 수 있어요. 좋은 질문이에요!
게임은 보통 정해진 목표가 있어요. 괴물을 물리치거나, 결승선에 먼저 도착하거나요. 그런데 메타버스는 꼭 정해진 목표가 없어도 돼요. 그냥 돌아다니면서 구경해도 되고, 친구와 수다만 떨어도 되고, 내 방을 꾸며도 돼요.
학교 운동장을 떠올려 보세요. 운동장에서 축구 시합을 하면 그건 '게임'이에요. 하지만 운동장에서 친구와 그냥 앉아서 이야기할 수도 있잖아요? 메타버스는 게임장이라기보다 운동장이나 마을에 더 가까워요. 그 안에서 무엇을 할지는 내가 정하는 거예요.
정리해 볼까요?
오늘 배운 것을 짧게 정리해 봐요.
- 메타버스는 컴퓨터 속에 만들어진 또 하나의 세상이에요.
- 그 세상에서는 아바타가 나를 대신해요.
- 보통 3D 입체로 되어 있어서 진짜 세상처럼 돌아다닐 수 있어요.
- VR 헤드셋을 쓰면 그 세상에 들어간 것처럼 느낄 수 있어요.
-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물건을 사고파는 일이에요.
앞으로 메타버스는 점점 더 발전할 거예요. 언젠가 여러분이 메타버스 속 학교에서 수업을 듣거나, 메타버스 속 세상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될지도 몰라요. 컴퓨터 너머의 새로운 세상,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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